앵두 꽃 -박영규
 
우물가 앵두나무에
사춘기 소녀 같이
수줍게 앵두 꽃이 하얗게
피었습니다.
 
하얀 앵두 꽃속에
아기 입술 같이 빠알간
앵두가 보입니다.

어렸을때 군것질 거리로
많이 먹던 것인데
지금은 맛이 별로네요~
그땐 정말 맛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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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에 작은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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