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꽃 - 이해인

남의 눈에 띄지 않아도
누가 와서
데려가지 않아도
불행하다고 여긴 적이 없어요
조그맣게 살아 있는 것도
얼마나 큰 축복인데요
태풍 속에도
웃을 수 있는 힘을 키우며
열심히 열심히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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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에 작은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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