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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7.15 예방 접종 및 기생충 구제


견도 사람처럼 어렸을 때 예방 접종으로 평생 건강의 기틀을 닦아 줘야 한다. 강아지에게 맞춰야 할 접종약은 6, 7가지 정도이다. 약에 따라 접종 시기도 다르지만 어느 경우에나 반드시 수의사의 진단에 따라야 안전하다.

[DHPPL(5종 종합 백신)]
홍역, 전염성 간염, 렙토스피라, 파보바이러스성 장염, 파라인플루엔자 등 5가지 개의 질병을 한꺼번에 예방한다.
생후 45일경에 1차, 생후 10주와 14주에 다시 2, 3차 접종을 해주며 수의사의 진단에 따라 반드시 건강한 상태를 확인한 뒤 접종해야 한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예방주사를 맞은 뒤 미열이 오르는 등 면역형성 기간이 필요하므로 접종 뒤 1주일 가량 목욕을 시키지 않고 보온과 영양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켄넬코프 예방 주사(Kennel Cough)]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켄넬 감기를 예방해야 한다. 켄넬 감기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DHPPL 3차 접종 1개월 뒤부터 1년에 한 번씩 접종해 줘야 한다.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Corona Virus)]
이 병에 걸리면 파보바이러스성 장염과 유사한 증세인 혈변, 구토, 식욕 부진등으로 갑자기 죽게 된다. 예방 접종은 DHPPL 종합백신 접종 뒤 3주 간격으로 두 번 정도 접종해 줘야 한다.

[광견병 예방 주사(Rabies)]
우리나라에 광견병이 없어졌다는 최근 모일간지의 보도는 오해다. 증상은 없지만 위협은 아직도 실존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1년에 봄, 가을 두 차례로 나눠 주사약을 공급, 시중 동물병원에서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예방 접종을 권장 실시토록 하고 있다.

[구충제]
강아지를 구입한 뒤 집안생활에 대한 적응이(2~5일)끝나면 즉각 구충제를 투여해 줘야 한다. 가루약도 있지만 정제로 된 구충제를 사용하는 편이 낫다. 생후 21일경부터 시작, 하루 한 알씩 보름 간격으로 서너 번 투여해 준다.
생후 5, 6개월 이후엔 1, 2개월마다, 1년 이상 자란 성격은 2, 3개월마다 한 번씩 투여하면 충분하다. 임신견의 경우엔 임신 4일, 임신 28일경에 투여하면 안전하나, 임신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안전한 구충제(Penbendazole)도 있다. 인체용 구충제를 먹이는 것은 절대 금기 사항이며 더군다나 체중 500그램 이하의 여린 강아지에겐 독성이 강한 인체용 기생충 약은 말 그대로 '독약'이 되므로 구토, 설사는 예사며 심지어 죽음까지 초래하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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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에 작은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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